가성비 좋은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 대해서

이전에 조아라라는 웹소설 플랫폼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용권을 사용중이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몇 달 전부터 조아라 내에서 이슈가 꽤나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조아라 글작가님들이 습작 처리를 하든가, 동시연재를 하든가 하는 댓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으며, 실제로 현재 인기있는 몇몇 작품들은 동시연재 혹은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입니다.

 

탑툰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노벨피아는 아직 론칭한지 몇 달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확실한 장단점을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일 수도 있겠지만 며칠 이용해본 소감을 간단하게 끄적거려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조아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몇 몇 작품들 때문에 노블레스라는 이용권을 구매해서 웹소설을 이용한 분들은 아실겁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노블레스 30일 이용권만 해도 2만 원이 넘어가기때문에 달달이 몇 만원씩이나 나가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아라가 계속 유지되어 온 것은 시장의 독점이라는 특수성 때문입니다. 조아라에서만 연재되는 작품들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꽤 비싸다고 생각되는 이용권이 꾸준히 유지되어 왔습니다.

 

2020/11/18 - [일상 꿀팁 정보] - 웹소설 보는 플랫폼인 조아라 노블레스 활용하는 방법

웹소설 보는 플랫폼인 조아라 노블레스 활용하는 방법

 

노벨피아 플러스 이용권

조아라 노블레스 한 달 이용권은 약 2만 5,000원 정도입니다. 노벨피아와 비교하면 1만 원 이상 차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 결제를 하면 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러스트 및 그림삽입 기능 또한 조아라에 비해 뛰어나다고 합니다. 많은 글작가 님들이 조아라에서 노벨피아로 넘어옴에 따라 표지로 꽤 괜찮은 일러스트를 넣을 수 있게 되었고, 글 중간에 그림을 삽입해서 몰입도를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조아라에서는 불가능했지만 노벨피아에서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 및 독자에서 서로 윈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작가 입장에서는 수익 및 일러스트), 조아라 작품 중에 상당수가 습작전환 처리가 되고, 노벨피아로 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직까지 초반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조아라라는 플랫폼은 사장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노벨피아에도 불안한점은 존재합니다. 웹소설은 모바일에서 보는 것은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모바일 기능이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되며, 다른 플랫폼에 비해 작품수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시간이 해결해주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플랫폼을 유지한다면 대표 웹소설 플랫폼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