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가족이 알레르기 발진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알레르기 과 선생님이 피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알레르기 완화 약과 백혈구 수치를 낮추는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백혈구란
백혈구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세포입니다. 적당량을 유지하지 못하고, 양이 적거나, 많으면 우리 몸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치가 낮으면 우리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이 발생하게 된 후, 피검사등을 통해서, 알게 된다고 합니다. 수치가 계속 낮으면 합병증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알아두면 좋다고 합니다.
백혈구는 호염성, 호산성, 호중성, 단핵구, 림프구 등 총 다섯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호중성이 제일 많으며, 면역체계에 관여하는 세포라고 합니다. 미생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 및 바이러스, 세균 등의 침입을 막는 역할입니다.
호산성은 알레르기 반응 및 두드러기가 일어날때,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에 입원하게 된 것도, 백혈구 수치, 즉 호산성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이 수치를 낮추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앞에서 이야기한 다양한 백혈구 구성 세포에 수치가 높아지면, 백혈구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백혈구 안에 있는 호산성(구)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기에, '백혈구 수치가 높다'라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혹은 비만이나 흡연, 출산 시에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면, 발열, 복통, 식욕부진, 코피 등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심해지면, 백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이번에 저희 가족 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 받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한 후, 증상이 완화되자, 점차 약물을 줄여나가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알레르기 발진이 발생했다면, 백혈구 안에 있는 호산구 수치 증가를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