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게 되어, 신속 항원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딱히 증상이 없고, PCR 우선 검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신속 항원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10분이면 알 수 있었습니다.
부산 임시 선별 진료소 운영시간
부산광역시 선별진료소선별 진료소 사이트에서 선별 진료소의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선별 진료소 운영시간, 휴게시간, 검사 종류(PCR 및 신속 항원 검사)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 장소, 연락처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전화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10:00 ~ 19:00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12:00 ~ 13:00이기 때문에,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바로가기)
임시 선별진료소 신속 항원 검사 후기
임시 선별진료소에 가니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그래서 1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알고 보니깐, PCR 검사 대기줄이었습니다. 신속 항원 검사만을 원한다면, 신속 항원 검사 입구로 가면 된다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바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입구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손소독을 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합니다. 신청서를 간단히 작성한 후, 직원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면 검사 키트를 줍니다. 검사 키트를 받고, 빈자리에 앉습니다. 벽면에 자세한 검사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임시 선별 진료소 신속 항원 검사는 자가검사입니다. 본인이 직접 검사해서 제출하는 겁니다.
먼저 검사 키트를 개봉합니다. 그 후, 면봉을 자기 콧속에 넣고, 5번 정도 돌려줍니다. 약품이 들어있는 통에 면봉을 넣고 10회 정도 돌려줍니다. 그리고 약품이 들어있는 통을 뾰족한 뚜껑으로 막습니다. 이 뚜껑은 구멍이 있기 때문에, 약품을 키트 위에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약품을 키트에 다 떨어트리고, 작성한 신청서와 키트를 제출하면 끝입니다.
신청할 때, 번호를 받게 되는데, 해당 번호를 말하고, 검사 완료한 키트를 직원에게 제출합니다. 10분 정도 대기실에서 대기했다가 검사 결과를 직원에게 확인하면 됩니다. 한 줄이면 음성이고, 두 줄이면 양성입니다. 만약 여기서 두 줄이면 PCR 검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 줄이면 그냥 집에 가면 됩니다.
임시 선별진료소 신속 항원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작년에 병원에 간병할 일이 있어서 검사한 것 말고는 처음 받아보는 코로나 검사입니다. 최근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검사 방법도 바뀌었기 때문에, 조금 헷갈렸습니다. 검사하기 전에 정보를 잘 확인하고 가셔서 시간 혹은 돈 낭비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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