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소음측정기어플을 하나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소음측정기어플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제습기를 꺼내서 가동하던 중에 생각보다 소음이 심해서 무료 소음측정기어플로 데시벨을 측정해보았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소음측정기어플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무료 소음측정기어플 추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소음측정기"를 검색하면 생각보다 많은 데시벨 측정 앱 목록이 나타납니다.

소음측정기를 검색하면 다양하게 나오는데, 추천하는 앱은 "소음측정기 (Sound Meter)"입니다. 앱을 설치한 하고 실행하면, "소음측정기에서 오디오를 녹음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창이 나오는데, 허용을 클릭합니다.

소음측정기 어플로 데시벨을 측정하면 위와 같이 해당 데시벨 및 각 데시벨의 소음 정도를 보여줍니다. 50dB는 조용한 사무실 수준, 60dB는 대화소리 수준입니다. 아래를 보시면 화면 밝기 조절이나, 설정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처음 앱을 설치할 때 저는 검은색 바탕을 선택했는데, 이것 역시 변경가능합니다.

각 데시벨 별로 어느 정도 소음을 나타내는지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켜 놓으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데시벨과 함께 소음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120dB : 고통을 주는 소음, 천둥소리
- 110dB : 락 음악, 자동차 경적 소리
- 100dB : 헤어 드라이기, 모터사이클
- 90dB : 화물 트럭, 전동 공구 소음
- 80dB : 혼잡한 거리, 시계 알람소리
- 70dB : 혼잡한 차도, 진공청소기
- 60dB : 일미터 앞 보통의 대화 소리
- 50dB : 조용한 사무실, 조용한 거리
- 40dB : 조용한 도서관, 공원
- 30dB : 속삭이는 소리, 조용한 방
- 20dB : 모기 소리, 나뭇잎 스치는 소리
- 10dB : 숨쉬는 소리, 매우 조용함
좌측 아래에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래프, 소음기준 표시, 경과시간 표시 등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광고가 있는 앱이지만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또 설정에 들어가보니깐 개발자가 만든 다양한 앱이 있지만, 관심이 없었기에 그냥 패스했습니다.
소음측정기 어플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측정시에는 스마트폰을 소음원에 가까이 다가가야 어느 정도 제대로 된 측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무료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데시벨 측정이 필요할 때 가볍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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