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전에 사전 안내를 종종 합니다. 개인적으로 업데이트 된 내용에서 2가지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신규에디터와 애드센스 연동 기능입니다. 사실 신규 에디터가 구에디터보다 불편하다는 점도 있지만 에디터를 바꾸는 것과 동시에 방문자 및 수익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종종 들어서 바꾸기 부담스러웠지만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 기능 또한 하지 않고 있었으나, 결국 티스토리에서는 연동을 강요하는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연동에 대해서
작년 애드센스 수익 연동 관련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큰 도움도 되지 않고, 딱히 불이익도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카카오 연동 조차 미심쩍어서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 연동 하지 않으면 애드센스 광고 노출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블로그 관리 > 수익에서 애드센스를 연동하지 않으면 모든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 애드센스 플러그인을 통해 설정한 광고, 스킨 편집을 통해 추가한 광고 뿐만 아니라 HTML모드에서 작성한 광고 또한 노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드센스 플러그인으로 설정한 광고만 노출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모든 광고 노출 제한이라면 필히 연동해야 합니다.
최종 적용 일시도 안내 페이지에서 알 수 있는데 2월 말이라고 합니다. 댓글들을 보면 가관입니다. 수익이 줄어들었거나, 연동을 했는데, 광고 노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애드센스 초반에 제대로 노출되지 않는 광고 때문에 속이 상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번 적용한 설정을 바꾸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위와 같은 공지는 달갑지 않을 겁니다.
ads.txt파일 문제를 해결하려면 블로그 관리 > 수익 에서 애드센스 연동을 하는 것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현재 티스토리는 최종 적용만을 남겨놓은 상태인데, 최종 적용이 되면, 연동하지 않은 블로그는 광고 노출이 제한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2월 말이 되기 전에 연동해야 합니다.
솔직히 꺼림직스럽습니다. ads.txt파일 관련 문제는 애드센스 관련 데이터를 티스토리에 넘겨준다는 것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꽤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신규 에디터 및, 수인 연동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수익 감소 등은 시간을 들여서 해결하거나 티스토리 측에서 무언가 확답을 주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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