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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시간/영어공부후기

플루언트가 말하는 영어공부의 방해물에 대해서

by 장✤ 2019. 11. 1.

안녕하세요. 플랫폼스튜디오입니다. 예전부터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진전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마 스터디 날에만 공부하고 개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분명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동기부여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플루언트"리는 책을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발견하게 되어서 읽고 있습니다.



플루언트는 영어천재이자 세계문하 전문자인 "조승연"이라는 분이 지은 책입니다. 책에는 영어를 잘하는 비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해주기 보다는 한국인이 영어가 왜 어렵게 느껴지는지를 다각적으로 설명해주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길잡이를 제시해 줍니다.




영어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책에 서론 부분에서는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링구아 프랑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이 책에서 처음 접한 단어입니다. 링구아 프랑카는 외국인끼리 소통할 대 쓰이는 플랫폼 언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어는 현재 세계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적 파워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영어적 장벽이라는 틀을 벗어나게 됩니다. 좀 더 자유롭고,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다양한 문화와의 교류를 통한 경험 또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적 사고와 한국적 사고의 차이

서양인과 동양인은 서로 사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의 차이를 극복하지 않고, 영어 공부를 하게 된다면 영어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사고차이를 나타내는 실험으로 어항의 그림을 묘사하는 실험이 있습니다. 


동양인 다음과 같은 사진을 묘사할 때 위와 같이 주변 배경 위주로 묘사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서양인은 물고기 위주로 묘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은 영어 이름으로 말할 때 '성' 보다는 이름 부터 먼저나오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소 같은 경우도 세부적인 것이 먼저오고, 나라나 도시 같은 지명은 뒤에 나온다고 합니다.



직관적인 한국어, 추상적인 영어

영어는 추상적이라고 합니다. 이 추상적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아직도 조금 헷갈립니다. 우리가 "소"라는 단어를 듣고 생각을 하면 보통 소가 농가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것을 상상합니다. 반면 서양인은 동물이라는 서랍장안에 '말', '소', '닭'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 폴더 안에 '얼룩말', '조랑말' 등을 태그해서 저장한다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 서양인의 추상적이고, 동양인의 직관적인 사고방식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에서 오는 'a'와 'the'의 사용법에 굉장히 어렵게 다가오는데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지 않고 공부한다면 쉽게 이해하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오늘은 플루언트에 나오는 한국인이 영어공부를 할 때의 방해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일부분을 가져왔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찾아서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이 부분이 좋게 다가와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강성태 영문법책에서도 전반적인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설명할 때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책을 다 읽게 된다면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시 포스팅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2019/05/03 - [영어시간/영어공부후기] -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 소개 및 공부방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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