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후회하는 화상영어 고르는 꿀팁

우리가 화상영어로 공부할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나의 영어 실력이 상승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영어회화 모임을 1년 넘게 다녀보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화상영어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화상영어 고르는 팁

결론 부터 이야기하자면, '내가 가장 많이 영어 문장을 뱉을 수 있는가?'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영어회화 모임에 갔을 때, 실제로 외국인이랑 영어를 주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영어를 배웠고,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사실 한국어를 외국인 친구에게 가르칠 때도 영어 표현을 사용합니다.

 

영어와 한국어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설명할 때, 한국어로 설명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외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한국어를 설명하기 위해서 영어 표현을 공부하고, 검색하고, 나의 입으로 말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영어회화 실력이 상승합니다. 단순히 혼자 영어회화를 뱉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화상영어를 고를 때, 가격이나 선생님, 원어민 발음 등도 중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점은 '배우는 사람이 영어를 많이 뱉어낼 수 있는 환경이 세팅되어 있는가'입니다. 화상영어 업체마다 제공하는 콘텐츠가 다릅니다. 이 콘텐츠를 잘 살펴보고, '내가 얼마나 영어를 뱉어 낼 수 있을까?'를 곰곰이 고민하다 보면, 좋은 강의를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수준을 높게 잡지 말자

화상영어를 선택할 때, 자신의 수준 보다 높은 강의를 선택하면 안 됩니다. 이 부분은 앞에서 이야기한 영어를 뱉어내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내가 직접 영어를 뱉어내야 실력이 오르는데, 상대방의 수준이 높거나, 따라가기 벅차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제가 처음 영어 회화 모임에 갔을 때도, 수준별로 모임을 나누었습니다. 해당 모임에서는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멘토 한 명을 붙여서 진행했는데, 서로 비슷한 실력이기 때문에, 괜히 주눅 드는 일도 없고, 문장 구조가 틀려도 좋으니 일단 뱉어내자는 분위기였습니다.

화상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은 좋으나, 나의 영어 회화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그 수준보다 조금 더 낮게 잡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야 많이 말하니까요. 화상영어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기껏 비싼 돈을 주고,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건데, 말을 많이 못 하면 손해 보는 기분이 들 겁니다.

 

체험수업을 이용하자

영어회화 모임에 처음 갔을 때,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땀도 많이 나고, 벌벌 떨면서 담당자분이랑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담당자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긴장도 풀리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화상영어를 처음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외국이랑 마주쳐서 대화하면 긴장이 되고, 막상 들어보면 내가 생각했던 부분이랑 다른 점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부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체험 수업'입니다.

 

많은 화상영어 업체들이 체험 수업을 제공합니다. 일반 수업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 들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체험 수입을 듣고, '나에게 화상 영어가 잘 맞는지?', '가격 대비 공부 효율은 좋은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화상영어 수업을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초보일 때는 화상 영어보다, 쉐도잉이나,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읽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쉬운 몇 가지 영어 문장을 알아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뱉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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