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비군 준비물 및 간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022년 예비군은 소집훈련 1일 + 10월 부터 진행되는 원격교육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원격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꼭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비군 준비물 및 훈련 순서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예비군 준비물
기본적인 예비군 준비물은 군복, 군화와 신분증입니다. 저는 모자를 챙기지 않았습니다. 딱히 필요 없어도 복장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20년, 2021년에 원격교육을 들었다면, 4시간 차감됩니다. 원래는 소집훈련 8시간인데, 4시간 차감되어 9시 부터 오후 1시까지 훈련이 진행됩니다. 원격교육 이수증을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4시간 차감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에 헌혈을 하셨다면, 여기서 추가적으로 또 차감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훈련 받으면서, 오전 11시 또는 12시에 퇴소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본인이 헌혈했다는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또한 입소할 때, 서류에 군번과 계좌번호를 적어야하기 때문에 숙지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헌혈을 하지 않았다면, 예비군 준비물은 군복, 군화, 신분증, 계좌번호, 군번, 카드(PX를 이용할 수도 있으니) 정도 입니다.
2022년 예비군 훈련 내용
저는 20, 21년에 원격교육을 이수했기 때문에 4시간만 훈련했습니다. 9시 입소 후, 오후 1시에 훈련 종료입니다. 9시전 까지 입소해야 하며, 입소하면, 먼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받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본인이 검사하는데, 검사하면서, 앞에서 이야기한 서류를 작성합니다. 이름, 계좌번호, 군번, 생년월일, 몸에 이상이 있는지, 훈련은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 서류였습니다.
그 후에 안보교육관에 가서 대기했습니다. 9시까지 입소였지만, 실제로 9시 30분 정도 부터, 안내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할 훈련 내용을 소개하는 것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예비군에 받은 훈련은 '사격 및 PRI, 총기분해', '목진지 훈련 방법', '구급법' 총 3가지 였습니다.
훈련 받으면서 느꼈던 게, 굉장히 편의를 많이 봐준다는 점이 었습니다. 교장으로 이동 후에 무조건 10분 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무래도 날이 더웠기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해서 이러한 방침을 수행한 것 같습니다. 사격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예비군 훈련장에 따라 다를 겁니다. 훈련 방식이나 내용도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압니다.
모든 훈련이 끝이 나면, 장구류를 반납한 후, 사인하고, 예비군훈련 소집 필증을 받게 됩니다. 굳이 받지 않아도, 아마 출력이 가능하겠지만, 기념을 퇴소할 때, 받았습니다.
2022년 예비군 훈련 후기
굉장히 편의를 많이 봐주었고, 훈련 또한 쉬운 편이 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밖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영상 교육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시간 교육자 같은 경우에는 점심을 제공하지 않고, 계좌번호로 점심 값을 지불했습니다. 교통비 + 점심값 = 15,000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참고로 입소를 빨리 할 수록, 빨리 퇴소합니다. 확실히 훈련도 쉽고, 교관님들도 친절했지만, 군복을 입고 훈련한다는 것만으로도 불만스러운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22년 예비군 준비물 및 간단 후기였습니다. 예비군 훈련장은 대부분 산에 있기 때문에, 언덕을 올라가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이것이 훈련보다 더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4시간만 이수하고 끝이 났고,10월 이후에 있을 원격교육만 제대로 들으면 올해 예비군은 완전히 끝이 나기 때문에, 후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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