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7월 쯤에 알게 된 애드센스 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저번주에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반년의 시간을 온전히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받기 위해서 보낸 것은 아닙니다. 오늘 제가 겪었던 애드센스 계정 승인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감격스러운 승인 화면과 함께 시작해 보겠습니다.
애드센스를 알게 된 것은 작년 7월이었지만 계속되는 계정 승인 실패와 저의 성급한 성격 때문에 계정이 꼬이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받은 저는 애드센스를 머리에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저번 달에 다시 한 번 시작해 보면 어떨까하는 마음이 생겨 다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글자수는 무조건 1000자를 넘기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글자수 체크는 네이버 글자수를 통해서 공백을 제외한 순수 글자수 1000자 이상을 맞추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와 동시에 네이버 맞춤법 검사를 통해서 심하게 맞춤법에 어긋한 곳이 있으면 수정했습니다. 물론 글을 작성할 때 복사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에 운영하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섰던 주제를 변형에서 타자는 했습니다.
두 번째로 이미지는 한 장 또는 아예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애드센스 계정 승인 글에서는 이미지를 거의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이미지가 너무 많으면 인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다는 속설 때문이 었습니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주로 0장에서 1장 정도를 사용하다가 1~2개 정도 되는 포스트에서는 설명글이어서 3~4장 정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로 카테고리는 3~4개 정도로 자신이 운영할 수 있는 양을 만들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이름과 유사한 인터넷 플랫폼, 스마트메이커, 워드프레스 전부가 인터넷 IT와 관련이 있어서 카테고리가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블로그를 등록했습니다. 이때 제가 포스팅한 글은 10개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하루 1개의 포스팅을 유사한 카테고리에 맞춰서 1000자 이상을 쓰는 것은 저에겐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2주 정도 지나니 전혀 다른 카테고리도 추가 해서 의무적인 포스팅을 하다가 글을 20개 정도 작성했을 때 부터는 블로그에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방문자 수도 10~20정도 들어 오는 블로그 였습니다. 그렇게 글을 더 이상 작성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제가 보지 못한 구글 메일을 받게 되었고, 이내 이것이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알리는 메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2월 9일에 승인이 되었더군요.
저는 계정활성화를 거의 2~3주 정도 기다렸습니다. 화면상에서는 1일이면 된다고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계정 승인이 되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꾸준히 잘하고, 급한 마음만 버린다면 승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