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의료비지원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갑자기 수술을 받게 되어 의료비를 해결하기 힘들어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비급여 항목으로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의료비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긴급의료비지원제도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습니다.
긴급의료비지원 신청대상 및 지원내용
긴급복지 의료지원 제도는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분에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하였고, 이를 감당하기 곤란한 분들에게 지원하는데, 선정기준이 존재합니다.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 기준 1,371천원, 4인 기준 3,657천원)이하일 경우 선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재산 기준은 대도시 1억 8,800만원, 중소도시 1억 1,800만원, 농어촌 1억 100만원입니다. 금융 재산 기준은 500만원 이하인데, 주택 청약 같은 경우에는 포함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긴급의료지비지원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후 승인이 되면 30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입원 또는 그에 준하는 질병이나 입원진료 및 당일 외래 수술을 지원합니다.
긴급의료비지원 신청방법
기본적으로 복지로에서 긴급의료비지원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한 신청자격이나 신청방법을 확인하려면 복지로 전화번호 129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다. 간단한 지원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복지로 사이트에서 확인한 신청방법입니다. 가까운 시/군/구청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전화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경험한 신청방법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우선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 전화해서 현 상황을 설명한 후, 긴급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합니다. 신청이 가능하면 자신이 속해있는 시/군/구청의 긴급의료비지원 관련 부서 번호를 알려줄 겁니다. 해당 번호로 저장하고 또 입원 및 수술 상황 등을 설명해주면, 지원자격 여부를 알려주는데, 지원이 가능하면 해당 병원에 있는 사회사업실(부)에 찾아가보라고 합니다.
사회사업실에 찾아가면 또 간단하게 입원 및 상황 설명을 해주면 되는데, 관련 서류를 줍니다. 현장확인서, 재산소득입력서류, 동의서 등이 있는데, 대부분 환자 이름으로 서명하면 됩니다. 신청서류 말고도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3가지 더 있었는데, 진단서, 입원확인서, 내 보험 찾아줌에서 출력한 보험 내역 서류입니다.
응급실을 통해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는 내용이 진단서에 꼭 필요하다고 해서 한 번 수정까지 했었습니다. 진단서는 전담 간호사에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담당 교수 혹은 의사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더 빠른것 같습니다. 내 보험 찾아줌은 스마트폰 번호를 통해 내가 가입한 보험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민간 보험이 확인되면 신청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긴급의료비지원을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꼭 퇴원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중간에 진료비 계산을 하지 말고, 퇴원하기 전에 신청 후 승인이 나야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원 중에 되도록 빠르게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의료비지원 신청대상 및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역시 복지로 129에 전화하거나 내 주소지에 있는 구청 해당 부서에 전화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긴급의료지원비는 말그대로 긴급하게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료비를 지원받거라도 사후 조사를 통해 환수 받을 수도(지원대상에 위배될 경우)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의료비지원 제도를 평소에 알아두면 입원했을 때, 빠르게 신청서류 작성 및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승인이 되지 않더라도 이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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