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부터 동백전 캐시백이 5%로 축소된다고 합니다. 원래 최대 50만원 가량 충전이 가능했지만, 월 30만원 충전으로 충전한도가 축소되었고, 캐시백도 10%에서 5%로 감소된다고 합니다.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이 8월 1일이니, 오늘 부터 이미 축소되었을 겁니다.
동백전 캐시백 및 충전한도 축소
동백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지역화폐입니다. 10%라는 좋은 캐시백 비율을 자랑했기 때문에 많은 부산 시민들이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8월 1일 부터 여러 혜택들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기존 동백전 충전한도는 월 50만원이고, 캐시백은 충전 결제액의 10%로 최대 월 5만원 이내였습니다. 그런데 8월 1일 부터, 충전한도는 월 30만원, 캐시백은 충전 결제액의 5%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줄어들게 되면서, 동백전 캐시백은 최대 월 1만 5천원 이내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에서 바로 5%로 줄어든 것은 꽤 많이 줄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동백전 사용? 신용카드 사용?
기존 동백전 사용자가 동백전을 애용했던 이유는 10%라는 큰 캐시백 덕분이 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사용불가능 했지만, 기존 재래시장 및 각종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축소 소식에 따라,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축소 범위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줄어들게 되면, 굳이 재래시장에 가서 동백전을 사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냥 대형마트에 가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카드 혜택을 따져 보는 것을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사용할 것 같지만, 동백전 축소 폭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편리한 동백전 캐시백
동백전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편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충전한도 및 캐시백 축소가 더 아쉬웠습니다. 동백전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포인트가 먼저 계산됩니다. 기존에 캐시백 포인트가 없다면, 충전했던 돈이 사용되고, 캐시백 포인트가 플러스됩니다. 그 후에 다시 결제하면, 플러스 된 캐시백 포인트가 먼저 차감되고, 부족한 부분을 충전 금액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즉, 사용자는 충전한 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포인트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백전 캐시백 충전한도 축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8월 1일,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 기준으로 오늘 부터 시행됩니다. 축소 폭이 꽤 커서, 동백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설 것 같습니다. 캐시백이 10%인줄 알았다가, 줄어든 것을 뒤늦게 알면, 좀 난감할 것 같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2.06.30 - [일상 꿀팁 정보] - 동백전 사용처(가맹점) 한 눈에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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