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는 2018년 6월 기준으로 전 세계 CMS 시장의 약 60%라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는 워드프레스의 워드라는 단어 때문에 한글이나 MS워드 등과 같은 문서 편집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워드프레스를 인식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요즘에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한 블로그를 시도하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잘 살펴보면 우리나라에도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웹사이트를 제작해서 운영하는 기업이나 단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시청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면서 워드프레스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몫했습니다. 이것은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관공서나 기업 같은 큰 조직에서도 무리 없이 워드프레스를 활용한 사례입니다.
서울시 웹사이트 말고도 연합뉴스, Socail LG전자 등 국내에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워드프레스로 제작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워드프레스가 전 세계적으로 큰 점유율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마 다른 CMS와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는 기본적으로 오픈소스입니다. 누구나 기본적인 것을 할 줄알면 나만의 공간을 인터넷에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주소를 부여 받고, 워드프레스를 이용한다면 우리도 인터넷상에서 나만의 건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확장성은 강력합니다. 다양한 플러그인과 그 성격에 맞는 테마를 이용하면 원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단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우커머스라는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쇼핑몰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우커머스 플러인을 설치하면 쇼핑몰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쉽게 나의 웹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커머스 플러그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워드프레스 쇼핑몰 결제 플러그인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면 블로그 웹진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웹진은 하나의 주제 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개인이 운영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면 일종의 사용자를 등록해서 여러명이 웹진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만약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고용해서 나의 블로그 웹진에 IT 카테고리를 맡겨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쇼핑몰, 블로그 웹진등 다양한 웹사이트를 간단한 플러그인과 테마를 이용하면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워드프레스는 접근성 뛰어납니다. 코드를 몰라서 클릭하고 드래그하고 설치하는 것으로 웹사이트가 제작됩니다. 물론 추가적인 CSS와 같은 코딩을 알면 웹사이트를 고무찰흙 주무르듯이 마음대로 만들 수 있겠지만 코딩을 몰라도 일단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 납니다. 오늘은 워드프레스의 기능과 점유율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기능들 덕분에 워드프레스가 현재의 점유율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전에는 보안상에 문제가 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워드프레스 다양한 사람들이 플러그인이나 테마를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그와 함께 많은 인원이 개발과 보안에 힘쓰고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는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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