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뿌는 10대 사이에서 유행한다고 하는 단어로, '노잼'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노잼 역시, 꿀잼의 반대 표현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다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까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어쩔티비 저쩔티비'는 많이 들었지만 재미뿌, 개펀리펀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10대 유행어 재미뿌 뜻
재미뿌는 '재미를 뿌셨다'라는 의미로, '재미가 없다.', '노잼', '핵노잼'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인터넷 용어인지,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되는 유행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어쩔티비 저쩔티비'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방송 혹은 유튜브에서 재미로 사용되는 것을 봤지만, 재미뿌는 처음 들었습니다.
'재미뿌'는 역시 인터넷 방송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사용된 것은 아니고, '이런 것이 있구나, 혹시 알고 있니?' 같은 방식으로 '재미뿌'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고, 뜻이 궁금해서 검색했습니다.
재미뿌를 검색하다가 '개펀리펀'이라는 단어 역시 알게 되었습니다. '개 Fun+Re Fun'을 줄인 단어로, '개 재밌고, 다시 봐도 재밌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재미뿌는 어느 정도 유추가 되도, 개펀리펀은 '별걸 다 줄이네'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소했습니다.
오늘은 재미뿌 듯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언어가 변화한다는 것을 느끼는데, 유튜브 영상 자막을 보다 보면, '개재밌다' 대신 '댕재밌다'등으로 표현하는 것에도 느낍니다. 유행어라는 것이 입에 착 감기고, 재미가 있으면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만들어지는 건데, 이 단어는 MZ세대에게도 유행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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